​

인하대학교는 화학과 박성진 교수(39)가 한국 연구재단이 톰슨로이터 DB의 피인용 상위 10%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조사에서 화학·재료공학 분야 국내 최상위 순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.

이번 조사는 화학, 재료공학, 의학, 약학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이뤄졌으며 박 교수는 평균피인용횟수에서 화학분야 1위를 차지했다. 재료공학 분야에선 2위를 기록했다.

박 교수는 또 총 피인용횟수에서는 화학분야 3위(1만2천763회), 재료공학 분야 2위(1만2천477회)를 기록했다.

박 교수는 “학교와 학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연구 분위기가 좋은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발표할 수 있게끔 이끈 원동력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.

이어 “각 교수가 자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분위기와 유능한 교수진과 젊은 교수진들이 연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여러 가지 지원을 해 주고 있다”고 설명했다.

한편 박 교수는 30대의 젊은 교수임에도 최상위 피인용횟수를 기록했으며,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15년 최연소 인하대 인하펠로우교수로 선정됐다. 

출처 : http://www.kyeonggi.com/1249826​